탁구계 활력 톡톡, 재능기부 활동도 꾸준히

▲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이 부산남구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일일탁구교실을 열었다.

보람상조의 실업탁구팀 보람할렐루야(구단주 최철홍)가 지난 20일 부산남구노인복지관(관장 박시우)에서 어르신을 위한 일일탁구교실을 열었다.

이번 일일탁구교실은 같은 날 진행된 보람상조와 부산남구노인복지관 후원 협약식에 이어서 어르신 건강 증진과 재능기부 프로그램 일환으로 열렸으며, 탁구단의 오광헌 감독과 이정우 코치, 이승혁, 한유빈, 한지민, 백호균, 김대우 선수가 참여했다. 보람할렐루야는 선수단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어르신 맞춤형 개인 교습과 탁구용품 및 사랑의 쌀을 기증했다.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은 국민 건강 증진과 생활스포츠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창단 공약에 따라 2017년부터 서울, 인천, 당진, 부산 등 전국적으로 탁구강습회를 개최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은 2016년 10월 창단 이후 2017 슬로베니아오픈 남자 복식 우승, 제98회 전국체전 탁구경기 남자 개인전 우승, 2018 히로시마오픈 단체전 2년 연속 우승 및 개인전 우승, 2018 베트남 골든라켓 단체전, 개인전 준우승 등등 꾸준한 전적을 쌓아오고 있다.

이 달 초 끝난 실업탁구리그에서도 기존 강팀들을 위협하는 만만찮은 전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남자실업 막내구단이지만 짧은 시간 안에 안정적인 토대를 다지고 탁구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중이다.
 

▲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이 부산남구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일일탁구교실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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