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31
default_setNet1_2

한국마사회 男, 대통령기 시‧도 탁구 석권! 창단 4개월 우승 역사

기사승인 2019.08.22  14:30:59

공유
default_news_ad1

- 보람할렐루야도 선전, 전국종별 이어 또 준우승

한국마사회 남자탁구단이 전묵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치러진 제35회 대통령기 시도탁구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을 석권했다. 22일, 대회 마지막 경기로 열린 결승전에서 보람할렐루야를 3대 0으로 꺾었다.
 

   
▲ (무주=안성호 기자) 한국마사회가 창단 4개월 만에 우승 역사를 썼다.

한국마사회 남자탁구단은 올해 4월 창단한 신생팀이다. 최고참 현역 주세혁이 플레잉코치로 코트에 복귀하고, 정상은, 박찬혁, 백광일 등 기업팀 중견급 선수들을 모아 출발했다. 삼성생명 총감독 출신 최영일 감독이 팀을 이끌었다. 그로부터 4개월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것이다. 결승 상대 보람 할렐루야 역시 창단한지 얼마 되지 않은 구단으로서 첫 우승을 노렸지만, 상대적으로 노련한 선수들로 구성된 마사회에 기쁨을 양보했다.
 

   
▲ (무주=안성호 기자) 돌아온 깎신 주세혁이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파란의 연속인 남자단체전이었다. 한국마사회와 보람할렐루야는 미래에셋대우, KGC인삼공사 등 강팀들과 함께 예선 A조에 속했으나 어려운 대진을 뚫고 나란히 1, 2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한국마사회는 전승 1위, 보람할렐루야는 3승 2패로 인삼공사와 동률을 이룬 뒤 승자승에서 앞서 2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 (무주=안성호 기자) 보람할렐루야도 선전했다. 전국종별에 이어 또 준우승.

4강전에서 한국마사회는 삼성생명을 만났다. 삼성은 지난해 종합선수권을 획득한 국내 최강팀이었으나 마사회가 풀-매치접전 끝에 승리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작년까지도 동고동락했던 삼성출신 최영일 감독과 주세혁, 정상은 등 고참 선수들이 마사회 소속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마지막 매치를 이긴 선수가 바로 깎신 주세혁이었다. 삼성은 에이스 이상수가 체코오픈 출전으로 자리를 비웠으나 박강현, 조승민, 안재현 등 젊은 피 ‘3인방’이 총출동하고도 패했다.
 

   
▲ (무주=안성호 기자) 우승을 확정한 정상은-박찬혁 복식조.

보람할렐루야는 국군체육부대와 4강전을 벌여 역시 풀-매치접전 끝에 3대 2 승리를 거뒀다. ‘쌍두마차’ 서현덕, 김대우가 지난 종별선수권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국가대표 출신 김동현이 에이스로 나선 국군체육부대도 선전하며 마지막 매치까지 승부를 끌고 갔지만 결국 보람할렐루야의 결승 진출을 막지 못했다.
 

   
▲ (무주=안성호 기자) 보람은 에이스 서현덕이 첫 경기에서 패한 게 뼈아팠다.

한국마사회와 보람할렐루야가 만난 결승전은 두 신생팀간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하지만 승부는 예상보다 빠르게 났다. 예선에서 이미 싸워 승리했었던 마사회가 다시 한 번 3대 0의 완승을 거둔 것. 맏형 주세혁이 1단식에서 만난 서현덕과의 에이스대결에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고, 2단식 정상은, 3복식 정상은-박찬혁 조가 내리 승리하며 한 매치도 내주지 않고 우승을 확정했다. 연속된 파란은 결국 신흥강호 한국마사회의 해피엔딩으로 종결됐다.
 

   
▲ (무주=안성호 기자) 우승 소감을 밝히고 있는 최영일 감독이다.

창단 첫 우승의 감격을 조기에 달성한 최영일 감독은 “2승만 하자는 생각으로 나왔는데, 예선부터 10연승 했고, 우승까지 했다. 나도 놀랍다”며 첫 우승의 감격을 전했다. “주세혁이 분위기를 잘 이끌어줬고, 정상은도 정말 잘해줬다. 백광일, 박찬혁 등 백업으로 활약했던 선수들이 국군체육부대 제대 직후 우리 팀 주전으로 뛰면서 동기부여가 됐다. 신생팀인 만큼 성적의 부담 없이 우리 경기를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같다.”고 말했다.
 

   
▲ (무주=안성호 기자)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을 겸임하는 현정화 한국마사회 여자팀 감독이 직접 시상했다.

이날 결승전을 현장에서 응원한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부회장(한국마사회 여자팀 감독) 역시 “정말 기대 이상의 성적”이라며 흐뭇함을 표했다. “주세혁의 선수복귀와 마사회 입단을 설득했는데, 당초 기대했던 대로 주세혁이 고참으로서 단체전 3~4번에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오늘은 1번에서 왼손 에이스 서현덕을 잡으며 우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절실한 마음으로 삼성생명에서 한국마사회로 이적한 정상은, 처음으로 주전으로 나선 백광일, 박찬혁 등 모두가 절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준 덕분”이라고 우승의 비결을 전했다.

한편 남자부와 같은 시간 경기를 치른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는 미래에셋대우가 대한항공을 3대 1로 꺾고 우승했다.

남자일반부 단체 결승전
한국마사회 3대 0 보람할렐루야
주세혁 3(11-5, 11-7, 11-4)0 서현덕
정상은 3(12-14, 11-6, 11-3, 11-7)1 백호균
정상은-박찬혁 3(11-9, 8-11, 11-6, 11-9)1 서현덕-김대우
백광일 -(-)- 김대우
박찬혁 -(-)- 최인혁
 

   
▲ (무주=안성호 기자)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 한국마사회.
   
 

▲ (무주=안성호 기자) 남자일반부 단체전 준우승 보람할렐루야.

   
 
   
 
   
 
   
 
   
 
   
 
   
 
   
 
   
 

한인수 기자 woltak@woltak.co.kr

<저작권자 © 더 핑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탁구닷컴 MX-K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탁구닷컴 유니폼
default_side_ad3
ad26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