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준우승은 이영은

▲ (서초=안성호 기자) 송마음이 올해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여자단식을 우승했다.

금천구청의 송마음이 2019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여자단식을 우승했다. 27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안산시청의 이영은을 3대 1로 꺾고 우승했다. 기업팀 미래에셋대우 주전으로 뛰던 송마음은 올해 금천구청으로 이적해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8월 대통령기 대회에서는 정유미와 함께 복식을 우승했고, 개인단식에서도 결승에 오르는 맹활약을 펼쳤었다. 이번 대회에서 마침내 시·군청부 최강자로 올라섰다.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는 매년 가을 실업탁구연맹(회장 김찬) 산하 시·군청 팀에 소속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무대다. 올해 대회는 서울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지난 25일 개막했다. 27일 남녀 개인단식과 복식 경기를 모두 마무리했으며, 마지막 날인 28일 단체 결승전을 치르는 일정이다. 여자단체전 결승에는 금천구청과 안산시청이 올라있다. 다음은 여자단식 4강, 결승 결과.

▲ 여자단식 준결승전
이영은(안산시청) 3(11-4, 11-6, 11-7)0 정유미(금천구청)
송마음(금천구청) 3(5-11, 11-5, 11-7, 11-6)1 오해선(수원시청)

▲ 여자단식 결승전
송마음(금천구청) 3(11-8, 11-2, 8-11, 11-5)1 이영은(안산시청).
 

▲ (서초=안성호 기자) 여자단식 우승 송마음(금천구청).
▲ (서초=안성호 기자) 여자단식 준우승 이영은(안산시청).
▲ (서초=안성호 기자) 여자단식 3위 정유미(금천구청).
▲ (서초=안성호 기자) 여자단식 3위 오해선(수원시청).
▲ (서초=안성호 기자) 여자단식 시상식. 시상자는 최상호 한국실업탁구연맹 부회장.
▲ (서초=안성호 기자) 여자단식 우승 송마음(금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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