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준우승은 이승준

▲ (서초=안성호 기자) 양상현이 올해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남자단식을 우승했다.

부천시청의 양상현이 2019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남자단식을 우승했다. 27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서울시청의 이승준을 3대 1로 꺾고 우승했다. 양상현은 실업 시·군청부의 대표적인 강호다. 2017년에는 춘계, 추계대회 단식을 모두 우승했었다. 작년 추계대회에서도 복식을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먼저 끝난 복식을 4강으로 마무리했으나 단식 챔피언을 탈환하고 개인전 유종의 미를 거뒀다.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는 매년 가을 실업탁구연맹(회장 김찬) 산하 시·군청 팀에 소속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무대다. 올해 대회는 서울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지난 25일 개막했다. 27일 남녀 개인단식과 복식 경기를 모두 마무리했으며, 마지막 날인 28일 단체 결승전을 치르는 일정이다. 남자단체전 결승에는 서울시청과 제천시청이 올라있다. 다음은 남자단식 4강, 결승 결과.

▲ 남자단식 준결승전
이승준(서울시청) 3(11-6, 11-3, 11-7)0 이세혁(안산시청)
양상현(부천시청) 3(13-11, 3-11, 11-9, 11-9)1 조지훈(안산시청)

▲ 남자단식 결승전
양상현(부천시청) 3(11-13, 11-7, 11-7, 11-8)1 이승준(서울시청).
 

▲ (서초=안성호 기자) 남자단식 우승 양상현(부천시청).
▲ (서초=안성호 기자) 남자단식 준우승 이승준(서울시청).
▲ (서초=안성호 기자) 남자단식 3위 이세혁(안산시청).
▲ (서초=안성호 기자) 남자단식 3위 조지훈(안산시청).
▲ (서초=안성호 기자) 남자단식 시상식. 시상자는 최상호 한국실업탁구연맹 부회장.
▲ (서초=안성호 기자) 남자단식 우승 양상현(부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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