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 전문 인력 국제협력 행정지원, 성공 개최 위해 노력”

(재)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이하 ‘ISF’) 박주희 사무총장과 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정현숙 사무총장이 4일 성공적인 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성공개최와 국제스포츠 발전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SF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국제스포츠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상호 지원 △부산세계탁구선수권 조직위 인력 파견 등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 (춘천=안성호 기자)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와 세계탁구선수권조직위원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주희 ISF 사무총장과 정현숙 조직위 사무총장.

2020년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백스코에서 개최되는 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올림픽 다음으로 가장 큰 대회로서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다.

양 기관의 수장을 맡고 있는 유승민 IOC위원은 “이번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단체전 대회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탁구인의 응집력을 볼 수 있는 기회임과 동시에 2020 도쿄올림픽 전초전으로 전 세계 스포츠인의 기대와 관심이 주목될 것으로 예상되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등 다양한 국제스포츠이벤트 경험이 있는 ISF의 전문 인력들이 국제협력을 위한 행정지원과 대회 현장에서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사격 할 예정이다.
 

▲ (춘천=안성호 기자) (재)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와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가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정해천 대한탁구협회 전무이사, 유승민 회장, 박주희 ISF 사무총장, 정현숙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박창익 대한탁구협회 실무부회장.

한편, 스포츠의 국제협력을 도모하여 국제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ISF는 대한민국 국제스포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9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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