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기업팀 4명 진출, 김예린, 유시우, 정은송, 홍순수

연말을 결산하는 종합선수권대회는 어떤 선수들에게는 ‘시작’입니다. 특히 고등학교(혹은 대학교)를 졸업하고 실업팀에서의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는 더 그렇습니다. 아직 졸업 전이지만 종합선수권대회에서는 입단예정팀 소속으로 뛸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4일부터 춘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73회 고진모터스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서도 새 팀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고 있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한국탁구에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한 해로 기록될 2020년, 새 팀에서 더 큰 꿈을 꾸게 될 선수들을 소개합니다. 물론 소개하는 선수들보다 새 출발을 예정하고 있는 선수들은 더 많습니다. 시·군청과 대학으로 진출하는 유망주들도 적지 않으니까요. 아래 사진들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팀의 신입생들입니다. 우선 여자부.
 

▲ 홍순수 | 독산고등학교 → 미래에셋대우
▲ 정은송 | 근화여자고등학교 → 대한항공
▲ 유시우(왼쪽) | 이일여자고등학교 → 포스코에너지, 김예린 | 문산수억고등학교 → 포스코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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