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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탁구 여자대표팀, 올림픽까지 한 고비! 패자전 결승 진출

기사승인 2020.01.26  05: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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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스페인 상대 2스테이지 2연승

한국탁구 여자대표팀이 도쿄올림픽으로 가는 마지막 기회를 노릴 수 있게 됐다. 추교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한국 시간 25일 밤부터 26일 새벽까지 이어진 올림픽 세계예선 2스테이지에서 2연승하면서 패자전 결승에 진출했다. 올림픽 출전권까지 마지막 한 고비만을 남겼다.
 

   
▲ 한국탁구 여자대표팀이 패자전 결승에 진출해 최후의 불씨를 살렸다. 사진 국제탁구연맹.

8강전 첫 경기에서는 유럽형 수비탁구로 무장한 우크라이나를 3대 1로 꺾었다. 신유빈(청명중)-최효주(삼성생명) 조가 변함없이 출전한 복식에서부터 풀-게임접전을 펼쳤다. 마지막 게임 3-8까지 쫓기면서 패색이 짙었던 경기를 극적으로 뒤집어 승기를 잡았다. 2단식에서는 이은혜(대한항공)가 나와 상대 팀 유일한 공격수였던 페소츠카 마르가리타에게 패했다.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지만, 한국 선수들의 기세는 3, 4단식에서 빠르게 살아났다. 최효주가 속공을 앞세워 3단식을 잡았고, 이은혜가 4단식에 다시 나와 승리했다. 이은혜는 대회 첫 출전으로 2단식에서 몸이 굳어있었으나, 이어진 4단식에서 제 컨디션을 회복하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이은혜가 대회 첫 출전의 부담을 털어내고 8강전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국제탁구연맹.

4강전에서는 스페인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신유빈-최효주 조가 3대 0 완승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를 치르면서 조금씩 호흡을 다듬어가고 있는 신유빈-최효주 조는 더욱 원활해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어서 한국은 2, 3단식도 빠르게 가져왔다. 주장 서효원(한국마사회)이 2단식에서 중국계 시아오 마리아를 역시 3대 0으로 꺾으면서 부진했던 북한전에서의 아쉬움을 털어버렸다. 이어서 최효주가 3단식을 4강전 마지막 경기로 만들었다. 최효주는 세 게임 내내 일방적으로 흐름을 주도하며 한국의 결승 진출을 완성했다.
 

   
▲ 경기를 치를수록 원활한 호흡을 다듬어가고 있는 신유빈-최효주 조다. 이제 한 경기 남았다. 사진 국제탁구연맹.

패자전 결승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은 이제 한 경기만 더 이기면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현재 경기를 벌이고 있는 프랑스와 포르투갈 두 나라 중 한 팀이 상대다. 추교성 감독은 “어느 팀이 되더라도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이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인 만큼 물러설 곳은 없다. 선수들도 알고 있다. 최선을 다해 반드시 올림픽 티켓을 가져올 것”이라고 굳은 각오를 보였다. 한국 여자탁구의 운명이 걸린 2스테이지 결승전은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한 시에 시작된다.

▶ 8강전
대한민국 3대 1 우크라이나
신유빈-최효주 3(11-7, 8-11, 11-2, 9-11, 11-8)2 BILENKO Tetyana-GAPONOVA Ganna
이은혜 1(9-11, 11-9, 9-11, 7-11)3 PESOTSKA Margaryta
최효주 3(11-7, 11-4, 11-7)0 GAPONOVA Ganna
이은혜 3(11-6, 11-7, 9-11, 11-6)1 BILENKO Tetyana

▶ 4강전
대한민국 3대 0 스페인
신유빈-최효주 3(11-3, 11-6, 11-8)0 GARCIA Ana-DVORAK Galia
서효원 3(11-9, 11-8, 11-3)0 XIAO Maria
최효주 3(11-5, 11-3, 11-2)0 DVORAK Galia

한인수 기자 woltak@woltak.co.kr

<저작권자 © 더 핑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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