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츄러리 플러스 코리아(주), 한국여성탁구연맹에 또 한 번의 기부

네츄러리 플러스 코리아 주식회사(지사장 다카하시 가즈노부)가 한국여성탁구연맹(회장 정현숙)에 또 한 번의 기부를 했다. 22일 오후 서울 잠실운동장 내 정현숙탁구교실에서 기증식을 열고 수소함유혼합음료 <이즈미오> 1,000박스를 기증했다.

네츄러리 플러스 코리아(주)는 건강 유지를 실현할 수 있는 고품질의 안전한 제품을 회원제로 직접 판매하는 건강식품 회사다. 2008년 이후 동종의 제품군에서 일본 내 판매율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한국에도 지사를 개설해 영업 중이다. 이날 기증한 <이즈미오>는 눈 영양제 <슈퍼루테인>과 함께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대표 상품이다.
 

▲ (잠실=안성호 기자) 네츄러리 플러스 코리아가 한국여성탁구연맹에 또 한 번의 기부를 행했다. 여성탁구연맹 임원들과 다카하시 가즈노부 지사장이 함께.

기증식에 직접 참가한 다카하시 가즈노부 지사장은 “수소가 인간의 몸에 좋다는 것은 과학적으로도 여러 차례 증명됐다. 이즈미오는 기존의 수소용존방식을 개량하여 함유량을 끌어올린 제품으로 전 세계에서 2억 3천만 개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수소함유혼합음료”라고 소개했다. 박스 당 12만원을 넘는 고가의 제품으로 이날 기증한 금액만도 1억2천만 원을 훨씬 상회한다.

네츄러리 플러스 코리아가 한국여성탁구연맹에 자사의 제품을 기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3월에는 <슈퍼 루테인> 1,000개를 기증한 바 있다. 당시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건강관리와 밀접한 업체로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취지를 전했었던 다카하시 지사장은 “이왕에 하는 기부면 보다 통 크게 또 하나의 대표제품도 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고, 인연이 있었던 여성탁구연맹에 이어서 전달하는 것으로 홍보에도 도움을 받으려 했다”고 또 한 번의 기부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한국여성탁구연맹도 밝게 화답했다. 기증식에 동참한 정현숙 회장은 “슈퍼 루테인을 전국 20개 지부에 고르게 전했는데 동호인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또 한 번의 선물에 대해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특히 이번 선물은 운동 후에 바로 복용할 수 있는 음료여서 동호인들에게도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대회를 열 수 있는 상황이 못 되므로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동호인들께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잠실=안성호 기자) 기증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한 정현숙 한국여성탁구연맹 회장과 다카하시 가즈노부 네츄러리 플러스 코리아 지사장.

한국여성탁구연맹은 생활탁구 활성화와 꿈나무 선수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매년 전국 어머니탁구대회와 어린이탁구대회를 열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전국의 초등학교 팀을 방문해 지원활동도 벌인다. 일본, 중국과의 생활체육 교류에도 적극적이다. 하지만 올해는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고 있다. 상반기 계획했던 대회들이 모두 취소됐고, 다음 달 예정했던 한·중교류전도 결국 열지 못하게 됐다. 정현숙 회장은 “대회는 없지만 각 지역에서 동호인들이 조심스럽게 운동은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바람도 전했다.

코로나19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그나마 한국은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로 상황이 호전됐지만 일본은 심각한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러스는 국경이 없다. 한 지역의 반전 상황만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지구촌 모두가 힘을 합해야 결국은 종식시킬 수 있다. 네츄러리 플러스 코리아와 한국여성탁구연맹의 교류는 그런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일로 기록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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