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관심 속에 치러지고 있는 김천시 제58회 회장기 전국남녀 중·고학생 탁구대회가 막바지에 다다랐다. 전체 일정 마지막 날인 13일 남자부 각 종목 결승전을 진행 중이다. 오전 경기에서 개인전 우승자들이 결정됐다. 오후에는 중·고등부 단체 결승전이 열린다. 다음은 남중부 개인복식 입상자들. 결승전에서 길민석-오준성 조(대광중)가 박규현-김민수 조(의령중)를 2대 0(12-10, 11-9)으로 꺾고 우승했다. 4강에서 멈춘 이호윤-김가온 조(대전동산중)와 조대현-김병훈 조(대광중)는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복식은 3게임제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