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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탁구 고교 최대어 조대성, 결국 삼성생명行

기사승인 2020.07.17  11: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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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입단계약서 사인, 현역 최고 대우

남자탁구 고교 ‘최대어’ 조대성(대광고 3년)이 남자실업 최강팀 삼성생명에 입단한다. 삼성생명 탁구단은 조대성이 계약 기간 7년에 현역 선수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는 조건으로 15일 입단 계약서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 조대성이 남자실업 최강팀 삼성생명 입단을 확정했다. 월간탁구DB(ⓒ안성호).

조대성은 자타공인 한국 남자탁구 '차세대 에이스'다. 흔하지 않은 왼손 셰이크핸더로 날카로운 공격력과 영리한 경기운영능력을 겸비했다. 지난 2018년 국내 최고 권위의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최연소 결승 진출 기록을 세웠고, 2019년에는 ‘여자 신동’ 신유빈(16·대한항공)과 함께 혼합복식에서도 최연소로 결승에 진출했다. 신유빈과는 지난해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체코오픈 혼합복식을 석권하며 국제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조대성은 당초, 지난해 창단하면서 신인선수 우선 지명권을 보유했던 한국마사회에 입단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계약 조건에 관한 양측의 격차가 커 난항을 이어왔었다. 대한탁구협회까지 나서 중재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5월 말 한국마사회가 최종적으로 우선 지명권을 포기하면서 ‘FA’ 신분이 됐다.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던 최고 유망주의 진로는 결국 최강 ‘삼성行’으로 마무리됐다.
 

   
▲ 조대성이 남자실업 최강팀 삼성생명 입단을 확정했다. 월간탁구DB(ⓒ안성호).

삼성생명은 이상수, 조승민, 안재현 등 전현 국가대표 에이스들을 대거 보유한 국내 최강팀이다. 국가대표 선수촌에 버금가는 삼성트레이닝센터(STC)를 기반으로 최고의 훈련 환경도 갖고 있다. 코로나19로 많은 팀이 훈련에 지장을 받고 있으나 삼성생명만은 예외라고 평가될 정도다. 실업에서도 통하는 기량을 이미 입증한 최고 유망주 영입까지 성공하면서 삼성생명은 더욱 더 압도적인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이철승 삼성생명 감독은 “좋은 선수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단장님을 비롯한 구단 프런트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팀이 쟁쟁한 선수들을 많이 보유한 것은 맞다. 좋은 선수들과의 내부 경쟁이 앞으로의 성장에 큰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본다. 그래서 더 지도자로서 책임감도 크게 느끼고 있다. 한국탁구 미래를 위해서도 계속 성장해야 할 조대성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 조대성이 남자실업 최강팀 삼성생명 입단을 확정했다. 월간탁구DB(ⓒ안성호).

조대성은 올해 첫 국내 대회로 지난 13일 김천에서 끝난 회장기 전국남녀 중·고학생 탁구대회에서는 기대에 걸맞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었다. ‘피부 발진’ 등 컨디션 이상에 시달리면서 단식에 출전하지 못했다. 복식은 초반 탈락했고, 단체전은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타고난 재능을 무기로 곧 본 모습을 회복할 거라는데는 이견이 없다. 조대성은 이 달 말까지는 현재 소속팀 대광고에서 훈련하고 8월경부터 삼성생명에 합류해 선배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한인수 기자 woltak@woltak.co.kr

<저작권자 © 더 핑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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