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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충격 제2파! 9월 개최 예정 탁구대회 모두 연기

기사승인 2020.08.24  17: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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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6회 전국종별, 제58회 중·고종별, 2020 실업탁구챔피언전

서서히 기지개를 켜던 탁구계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시 한 번 충격에 빠졌다. 제66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제58회 전국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 2020 실업탁구챔피언전 등 9월 개최할 예정이던 각종 대회들이 줄줄이 잠정 연기를 확정했다.
 

   
▲ 9월 개최 예정이던 대회들이 모두 연기됐다. 사진은 작년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장면. 월간탁구DB.

탁구계는 올해 초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6월까지 단 하나의 대회도 치르지 못했었다. 지난 7월 중·고탁구연맹이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제58회 회장기 대회를 개최한 것이 올 시즌 처음 열린 엘리트대회였다. 안전하게 치러진 중·고대회를 기반으로, 미뤄둔 일정들을 소화하기 위해 분주했던 탁구계는 9월에 많은 대회를 준비하고 있었다.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종별은 2일부터 8일까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선구적 역할을 했던 중·고연맹도 7일부터 11일까지 청양에서 중·고종별대회를 열 예정이었다. 한국실업탁구연맹도 더불어 12일부터 16일까지 실업탁구챔피언전으로 늦게나마 테이프를 끊을 예정이었다. 전국종별과 실업챔프전은 중·고 회장기를 무사히 치러냈던 김천이 장소였고, 적어도 개최계획들을 세우던 시기까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해보였던 일들이다.
 

   
▲ 중·고종별대회도 끝내 연기됐다. 사진은 지난 7월 열렸던 중·고연맹 회장기 대회 장면. 월간탁구DB.

하지만 최근 들어 코로나19가 무서운 속도로 다시 전국에 퍼지면서 모든 계획들은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대한탁구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권고를 따라 전국종별 잠정 연기를 확정했고, 같은 장소에서 대회를 치를 예정이던 실업연맹도 함께 연기하는 길을 택했다. 청양군과 협의를 이어오던 중·고연맹도 결국 최종적으로 연기를 확정했다.

문제는 연기된 대회들이 언제 다시 열릴 수 있을지도 요원하다는 점이다. 올해 들어 제대로 된 실전을 치러보지 못한 선수들의 감각은 점점 무뎌져 가고 있다. 그나마 한 번의 대회를 치러본 청소년 선수들도 진학 근거를 마련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사상 최악의 바이러스가 몰고 온 충격에 ‘제2파’가 더해지면서 더욱 암담한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 선수들의 실전감각 둔화가 우려된다. 사진은 지난해 종별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식 결승전 마지막 순간. 이상수가 '10년 만에' 우승했었다. 월간탁구DB.

한편 생활체육탁구의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디비전리그도 약간의 일정이 조정됐다. 애초 9월 5일 전국의 거점 구장에서 첫 경기를 시작하려 했으나 19일로 일단 2주가 연기됐다. 물론 이 또한 코로나19의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

한인수 기자 woltak@woltak.co.kr

<저작권자 © 더 핑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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