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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문체부 학생종별, 전국종별선수권 전격 취소

기사승인 2020.09.18  2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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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재확산세 진정되지 않아 긴급 이사회 끝에 취소

개막을 단 3일 앞두고 있던 제5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가 전격 취소됐다. 10월 개최를 예정했던 전국종별선수권도 취소됐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는 18일 오후 긴급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고 산하 시도지부 및 연맹에 공지했다.
 

   
▲ 학생종별대회와 전국종별선수권대회가 모두 취소됐다. 사진은 지난해 종별선수권대회 경기장. 월간탁구DB.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이던 학생종별대회는 개최 시기가 다가올수록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는 반응이 돌출됐다. 철저한 방역 계획을 세우고 진행을 강행할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인 재확산세가 가라앉지 않으면서 우려의 목소리는 더 커졌다. 결국 중대본(중앙방역대책본부)의 재고 권유까지 나오면서 협회는 긴급 이사회를 소집했고, 전격 취소하기에 이른 것이다.

대한탁구협회는 더 나아가 경북 김천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66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도 함께 취소 결정을 내렸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종별선수권은 연말 종합선수권과 함께 ‘선수권’의 타이틀을 내거는 유이한 대회로 ‘취소’에 관한 무게감이 각별하다. 협회도 상징성을 감안해 연기를 거듭하며 개최 일정을 조율했으나 끝내 열지 못하게 됐다.

대한탁구협회 조용순 전무는 “벌써 수차례 연기와 개최 결정을 반복하면서 선수들의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다. 차라리 확실히 취소 결정을 내리고 장기적인 계획 아래 내년을 대비하게 하는 게 낫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협회 분위기를 전했다.
 

   
▲ 활기찬 대회장 분위기를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지난해 학생종별대회 장면. 월간탁구DB.

진정되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의 향후 추이 예측이 어렵다는 점, 대단위 밀집형인 대회 특성상 선수들간 대면접촉이 불가피하다는 점, 국민정서와 참가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점 등이 대한탁구협회가 밝힌 취소 사유다.

종별선수권이 끝내 취소되면서 올해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할 예정이던 대회는 하나도 열리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협회는 아직 논의 중인 제36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회, 제74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역시 코로나19 진행 경과(지역사회 전파 양상 등)를 고려하여 향후 개최 여부를 알리겠다고 전했다.

이효영 기자 muzoo00@naver.com

<저작권자 © 더 핑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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