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탁구협회(회장 송승훈)와 ㈜XIOM(대표이사 김영렬)이 후원 협약을 맺었다.

양 측은 23일 오후 제천시체육회 사무실에서 만나 협약식을 진행했다. 송승훈 제천시탁구협회장, 안중혁 제천시체육회 사무국장, 양희석 제천시청 탁구단 감독, 엑시옴 한민규 본부장, 한민택 차장, 박재창 과장, 장태진 대리 등이 참석해 의미 있는 약속을 나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엑시옴은 향후 4년간 제천시청 탁구단, 홍광초등학교 탁구부 등 제천 관내 엘리트 탁구팀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게 된다. 양 측은 또한 생활체육 탁구 발전 모색 등 공동의 이익 창출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제천시는 충북권의 대표적인 탁구도시다. 제천실내체육관은 엘리트와 생활탁구를 막론하고 많은 대회가 열려왔던, 탁구인들에게는 매우 낯익은 장소이기도 하다. 송승훈 제천시탁구협회장은 “엑시옴의 유니폼과 탁구용품 등을 후원받을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제천의 탁구가 더 발전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협약을 체결한 소감을 전했다.
 

XIOM은 국내 최대 탁구용품 전문 기업이다. 1976년 탁구대 생산을 시작으로 40여 년간 끊임없는 성장일로를 걸어온 참피온의 기술력 위에서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지난 2006년 설립했으며, 이후에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지속해왔다. 유럽, 중국, 일본 등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우수한 성능의 세계적인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협약식에서 회사를 대표한 한민규 본부장도 “동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게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