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 송방호 대표이사, 탁구 발전 위해 8천만 원 후원 약정

▲ 지난 2월 후원 협약을 체결한 ㈜엔피와 대한탁구협회. ㈜엔피의 코스닥 상장과 함께 협약 체결소식이 조금 늦게 발표됐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IOC위원)과 ㈜엔피 송방호 대표이사(오른쪽).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 IOC위원)가 ㈜엔피(대표이사 송방호)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엔피는 XR(확장현실)콘텐츠·메타버스 전문 회사다. 기업의 제품 및 브랜드, 서비스 등을 온·오프라인에서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하는 ‘브랜드 익스피리언스(BE)’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내실 있는 기업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으며 건전한 취미활동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탁구 종목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8천만 원을 대한탁구협회에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탁구협회와 ㈜엔피의 후원 협약은 사실 지난 2월에 이미 체결됐다. 다만 ㈜엔피의 코스닥 상장 후 체결 사실을 발표하기로 양 측이 협의함에 따라 조금 늦게 발표했다. ㈜엔피는 지난 8월 20일 코스닥에 상장됐다. 탁구협회도 ㈜엔피도 새로운 부흥과 도약을 노린다.

(주)엔피 송방호 대표는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인 탁구 종목을 이끌고 있는 대한탁구협회에 후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 (주)엔피와 대한탁구협회 그리고 우리나라의 탁구가 함께 큰 발전과 도약을 이루어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주)엔피 송방호 대표께서 지난 2월 후원을 약속하시고 긴 기다림 끝에 이렇게 후원협약 사실을 발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난주 금요일(8월 20일) 코스닥 상장으로 매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계실 텐데도 잊지 않고 후원 약속을 지켜주신 것에 대해 한 번 더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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