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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앞둔 2020 도쿄 패럴림픽! 한국탁구 연속 메달 도전!!

기사승인 2021.08.24  11: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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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대표팀 모두 19명 출전, 남자4-5체급 금 등 10개 이상 메달 조준

올림픽만 있는 게 아니다. 얼마 전까지 비장애인 선수들이 메달을 놓고 뜨겁게 다퉜던 바로 그 장소에서 패럴림픽이 이어진다. 오늘 저녁(24일) 개막식과 더불어 전 세계 장애인스포츠 선수들이 각국을 대표해 경쟁하는 또 하나의 올림픽이 시작된다.
 

   
▲ 효자종목 역할을 톡톡히 해왔던 한국 장애인탁구. 지난 리우대회 남자4-5체급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선수들, 이번 대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사진 국제탁구연맹.

코로나19로 인해 역시 1년을 미뤄 개최되는 2020 도쿄패럴림픽은 2021년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전 세계 181개국 4,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22개 종목, 539개의 메달 이벤트를 벌인다. 탁구는 개막 다음날인 8월 25일부터 폐막 이틀 전인 9월 3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이다. 역시 올림픽 탁구경기가 열렸던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이 무대다.
 

   
▲ 김영건-김정길 복식조의 경기모습. 이번 패럴림픽 유력 메달후보다. 사진 국제탁구연맹.

이제는 비교적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만, 장애인탁구는 한국 장애인올림픽 역사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이다. 1960년 로마에서 첫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모두 15회가 치러진 패럴림픽에서 탁구가 따낸 메달만도 총 81개(금24, 은28, 동29)나 된다. 말 그대로 ‘효자종목’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직전 대회인 2016년 리우대회 때도 탁구는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여전한 위상을 과시했었다.
 

   
▲ 여자 2체급 서수연 선수가 개인전 은메달로 2016년 리우패럴림픽에서 한국탁구 첫 메달을 따냈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의 한을 풀겠다는 각오다. 사진 국제탁구연맹.

이번 패럴림픽 탁구경기에 우리나라는 모두 19명이 출전권을 획득했다. 리우대회 때에 비해 3명이 줄었지만 폭넓은 체급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전망도 어둡지 않다. 장애인탁구에서도 최강을 자랑하는 중국을 비롯, 전 세계의 강자들이 모두 나오지만 한국 대표팀도 강세인 휠체어 종목을 중심으로 출전하는 모든 체급에서 메달을 정조준하고 있다.
 

   
▲ 2016년 리우패럴림픽 남자1체급 은메달을 따냈던 주영대 선수. 역시 이번 대회에서 하나 더 높은 단계에 도전한다. 사진 국제탁구연맹.

특히 김현욱, 박진철, 차수용 선수가 출전하는 남자1-2체급 단체전과 김영건, 김정길, 백영복 선수가 출전하는 남자4-5체급 단체전은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다. 리우에서도 한국은 남자4-5체급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었다. 당시 주역 김영건, 김정길 선수가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며, 선수들은 단체전과 더불어 해당 체급 개인전에서도 메달을 노린다.
 

   
▲ 3회 연속 패럴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여자5체급 정영아 선수. 리우에서의 경기모습이다. 사진 국제탁구연맹.

여자 휠체어 종목에서는 서수연, 이미규, 윤지유 트리오가 여자1-3체급 단체전에서 리우대회 동메달에 이은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리우에서 여자2체급 개인단식 은메달도 땄던 서수연 선수는 이번 대회 단식에서 한을 풀겠다는 각오이기도 하다.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에서 연속 동메달을 따냈던 여자5체급 정영아 선수도 3회 연속 메달을 노린다. 남자1체급 개인전 리우패럴림픽 은메달리스트였던 주영대 선수와 동메달리스트였던 남기원 선수, 스탠딩 체급인 여자7체급에서 동메달을 따내고 환호했던 김성옥 선수 역시 연속 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 리우에서 빈약한 저변을 뚫고 여자7체급 동메달을 획득하는 선전을 펼쳤던 김성옥 선수. 역시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사진 국제탁구연맹.

그 외에 남자6체급 박홍규, 여자6체급 이근우, 문성금, 여자9체급 김군해, 남자11체급 김기태, 김창기 선수도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꼽히는 한국대표팀 멤버들이다. 패럴림픽 국가대표 출신인 최경식 감독이 지난 리우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 대표팀도 이끌고 있다.
 

   
▲ 여자1-3체급 단체전 연속 메달에 도전하는 윤지유-이미규 복식조. 역시 리우에서의 경기모습이다. 사진 국제탁구연맹.

패럴림픽은 장애를 극복한 주인공들이 펼쳐내는 감동적인 드라마의 현장이다. 또한 비장애인들의 하계올림픽 못지않은 중요한 국가대항전이기도 하다. 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경기는 8월 28, 29, 30일 각 체급 개인전 메달이 결정된다. 9월 2일과 3일에는 단체전 메달이 결정되는 일정이다. 가슴에 새긴 태극마크의 무게를 견디며 도쿄에서의 격전을 준비하고 있는 대한민국 장애인탁구대표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

한인수 기자 woltak@woltak.co.kr

<저작권자 © 더 핑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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