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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임종훈, 아시아탁구선수권 남자복식도 은메달로 마감

기사승인 2021.10.04  23: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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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서 또 일본에 패배, 단식에서는 심기일전 필요할 듯

남자복식도 결승에서 아쉽게 패했다. 장우진(미래에셋증권)-임종훈(KGC인삼공사) 조가 2021 ITTF-ATTU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토가미 슌스케-우다 유키야 조에게 1대 3(11-13, 8-11, 11-8, 9-11)으로 패했다.
 

   
▲ 장우진-임종훈 조가 남자복식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중계화면 캡쳐.

첫 게임도, 두 번째 게임도 앞서가다 추격을 허용했다. 20세 동갑내기 선수들이 뭉친 일본의 어린 선수들은 내내 적극적인 공격으로 분위기를 장악한 데 비해 한국 선수들은 장기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게임마다 역전을 허용했다. 기량에 앞서 근성에서 밀리는 흐름이 더 큰 아쉬움을 남겼다. 11월 세계탁구선수권 파이널스를 앞두고 심기를 다져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이는 대목이다. 탁구는 계속된다.

한국 남자탁구는 아시아선수권 개인복식에서 비교적 강세를 지켜왔다. 이번 대회 장우진-임종훈 조의 은메달은 2015년 이상수-정영식 조 이후 6년 만에 획득한 은메달이다.

한편 단체전 금메달, 혼합복식과 개인복식을 모두 은메달로 마친 장우진은 대회 마지막 날 단식에서 마지막 남은 도전에 나선다. 개인단식 4강전에서 대만의 츄앙츠위엔을 상대한다. 맞은편 대진에서는 한국대표팀 주장 이상수(삼성생명)가 혼합복식과 개인복식에서 금메달을 가져간 일본의 토가미 슌스케와 싸운다. 남자단식은 이번 대회 마지막 종목이다.

 

한인수 기자 woltak@woltak.co.kr

<저작권자 © 더 핑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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