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 첫 방송 예정 tvN 탁구예능 출연

▲ 유승민 회장. 사진 tvN ‘올 탁구나!’ 제공
▲ 강호동·은지원 콤비가 탁구 예능을 진행한다. 사진 tvN ‘올 탁구나!’ 제공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IOC위원)이 탁구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6일 tvN은 새 예능 프로그램 ‘올 탁구나!’(연출 신소영, 정무원) 론칭을 알리며 유승민 회장이 강호동, 은지원 등과 함께 출연한다고 밝혔다.

‘올 탁구나!’는 연예계 숨은 탁구 고수들이 특훈과 도전을 통해 연예계 최강 탁구팀으로 거듭나는 국내 최초 본격 탁구 예능이다.

누구보다 탁구에 진심인 스타들이 탁구의 부흥과 대중화를 위해 뭉친다. 이들은 박진감 넘치는 랠리와 쫄깃한 긴장감을 생생하게 선보이며 손에 땀을 쥐는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코치와의 트레이닝, 라이벌 매치 등을 통해 치열하게 성장하는 모습으로 유쾌함까지 더할 전망이다.

이에 연예계 탁구 고수 강호동과 은지원이 가장 먼저 출격을 알렸다. 강호동은 이미 여러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증명한 탁구 고수로, 개인적으로도 탁구에 자부심과 취미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은지원 또한 최근 상당한 탁구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는 후문. 한때는 스포츠 최약체였으나 소속사 내 탁구 붐을 이끌며 활약하고 있다는 소식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더구나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이 직접 감독을 맡으면서 탁구인들의 관심도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은메달 등 올림픽 금은동메달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올림피언으로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신분이기도 한 유승민 회장이 천방지축 연예계 탁구 러버들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올 탁구나!’는 1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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